득점력 저하로 흔들리는 맨유, 해결책은?
[시사신문 / 이근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공격진이 극심한 득점력 저하를 겪고 있다.
BBC는 "맨유가 FA컵 16강에서 풀럼에 승부차기 패배를 당했으며, 호일룬은 18경기 연속 무득점"이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현재 리그 14위(승점 33)로 부진하며, 득점도 33골에 그쳐 17위 울버햄튼(37골)보다 적다. 안토니와 래시포드가 임대를 떠난 가운데, 호일룬, 지르크지, 가르나초 모두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2023년 7,200만 파운드(약 1,335억 원)에 영입된 호일룬은 지난 시즌 30경기 10골을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 22경기 2골로 부진하다. 해설위원 크리스 서튼은 "호일룬이 충분한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자신감 부족이 문제"라고 분석했다.
호일룬은 피지컬과 스피드에서 강점을 보이며 엘링 홀란과 비교되기도 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올여름 이적시장 매각 가능성이 거론되며, 맨유가 공격진 재편을 고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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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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