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모건 깁스-화이트의 영입이 이번 시즌 최우선 과제?
[시사신문 / 이근우 기자] 케빈 더 브라위너(33, 맨체스터 시티)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는 누가 있을까.
영국 매체 ‘골닷컴’은 4일(현지시간)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로 모건 깁스-화이트와의 협상에서 진전이 있었고, 노팅엄 포레스트에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시티는 깁스-화이트의 영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맨시티가 깁스-화이트를 최우선목표로 삼았고, 몇 주 안에 협상을 진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양 측의 개인조건 합의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노팅엄을 설득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보고 있다.
영국 출신의 미드필더 깁스-화이트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출신으로 스완지 시티와 셰필드 유나이티드 임대를 거쳐 지난 2022년 여름 노팅엄 유니폼을 입었다.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볼을 소유한 상태로 빠른 움직임을 가져간다. 역습과 뛰어난 드리블 등이 강점이다.
더 브라위너는 이번 시즌 종료 후 맨시티를 떠날 것이라고 발표된 상태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더 브라위너를 대체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 인정했지만, 깁스-화이트는 이번 시즌 공식전 34경기 5골 9도움을 기록하며 노팅엄에서 맹활약 중인 선수다.
한편 노팅엄은 모건-깁스화이트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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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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