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 이번 시즌 리그 1승으로 강등권에 머물며 반등
[시사신문 / 이근우 기자] 이재성(33)의 풀타임에도 마인츠 05는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마인츠는 10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재성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로 출전했다.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양 팀은 후반 35분 마인츠가 도안 리츠에 선제 결승골을 허용하면서 패배했다.
결국 침묵한 이재성은 축구통계 전문매체 '풋몹'으로부터 평점 6.5점, 다른 매체 '소파 스코어'로부터 평점 6.6점을 받았다.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 리그 페이즈에서 3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 중인 마인츠는 리그에서 부진 중이다. 분데스리가에서는 단 1승에 그치고 있고, 승점 5로 17위에 머물렀다.
분데스리가는 18개의 팀이 경쟁하고 16위까지 강등을 당한다. 15위 FC 아우크스부르크는 승점 7로 마인츠와 단 5점 차이다. 프랑크푸르트전만 승리했어도 단숨에 강등권을 벗어날 수 있었다.
한편 마인츠는 오는 23일 FC 쾰른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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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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