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뉴캐슬전에서 프리시즌 첫 골 기록하면서 2025-2026시즌 예열
[시사신문 / 이근우 기자] 양현준(23, 셀틱 FC)이 프리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셀틱은 19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프리시즌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양현준은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셀틱은 전반 28분 아르네 엥겔스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양현준은 39분 측면을 돌파한 뒤 문전에서 대기한 조니 케니에 패스하면서 기회를 만들었지만, 케니의 슈팅이 빗나가면서 실패했다. 이후 케니는 45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후반 7분 마에다 다이젠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쇄도한 양현준이 가볍게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프리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양현준은 후반 17분 마르코 틸리오와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쳤다.
지난 시즌 공식전 34경기 6골 6도움을 올렸던 양현준은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 리그) 노리치 시티, 폴란드 엑스트라클라사의 레기아 바르샤바 등 관심을 받았지만 셀틱에서 프리시즌 첫 골로 2025-2026시즌을 예열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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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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