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런던, 토트넘과 아틀레티코의 로메로 구두 합의 소식에 반박
[시사신문 / 이근우 기자]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27, 토트넘 홋스퍼)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30일(한국시간)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은 로메로를 잔류시키고 싶어 한다. 토트넘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로메로에 대한 이적료를 합의했다는 소식은 사실이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여름 토트넘으로 임대된 로메로는 이듬해 완전 이적을 마쳤다. 로메로는 토트넘 공식전 124경기 7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로메로는 거친 플레이로 파울도 많지만, 빠른 속도와 균형 잡힌 신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수비와 센스, 예측까지 뛰어나다.
로메로는 지난해 레알 마드리드를 포함 아틀레티코까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로메로는 아르헨티나 매체 ‘TcY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언젠가 라리가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낸 바 있다.
앞서 아르헨티나 매체 ‘디 스포츠’의 페르난도 치즈 기자는 토트넘과 아틀레티코가 로메로의 이적을 위해 ‘구두 합의’에 도달했고, 이적료는 5,500만 유로(약 872억원)에서 6,000만 유로(약 952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해졌다.
하지만 ‘풋볼 런던’은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이 로메로를 영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드러냈지만, 이적에 합의하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토트넘과 로메로의 계약기간은 2년이 남아있다.
한편 당초 토트넘의 요구 이적료는 7,000만 유로(약 1,11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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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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