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재계약 없이 이번 여름 FA로 다른 클럽으로 이적하게 될까
[시사신문 / 이근우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모하메드 살라(32, 리버풀 FC)를 노릴 수도 있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는 19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살라를 영입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준비가 돼있다. 살라의 이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살라는 리버풀의 지난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및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의 주역이다. 살라는 리버풀 공식전 392경기 243골 110도움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 EPL에서도 29경기 27골로 맹활약 중이다.
하지만 살라와 리버풀의 재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살라는 이번 시즌 종료 후 계약기간이 만료된다. 즉, 프리 에이전트(FA)로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게 된다.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 파리 생제르맹 영입도 이어지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네이마르(산투스)의 복귀 등 여러 선수들과 연결되고 있지만, 이번에는 살라와 연결됐다. 바르셀로나는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고, 이전부터 FA 선수들을 위주로 영입한 바 있다.
한편 다른 매체 ‘팀토크’ 등에 따르면 리버풀은 살라를 포함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도 재계약하지 않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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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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