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연극 '김수정입니다' 출연진들이 시연하고 있다. [사진 /오훈 기자]
연극 '김수정입니다' 출연진들이 시연하고 있다. [사진 /오훈 기자]

 

[시사신문 / 오훈 기자]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DAC Artist(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이자 극단 신세계 대표 김수정의 신작 연극 '김수정입니다'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 김수정을 비롯해 배우 강주희, 고용선, 김보경, 남호성, 민현기, 박미르, 이강호가 참석해 시연했다.

연극 '김수정입니다'는 김수정이 그간 다뤘던 사회적 담론이 아닌, 한 개인의 삶을 내밀하게 들여다보는 작품으로 한국 사회에서 예술가, 여성, 딸 등의 정체성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는 '실격 당하고 싶지 않았던 나'를 바라보며 어떻게 살면 잘 살아갈 수 있을지 질문을 던진다.

연극 '김수정입니다'는 12월 7일부터 2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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