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MG 걷기 좋은 날’ 캠페인 통해 총 15억 걸음 달성…62명 수술비 지원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노인 무릎관절수술 의료비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연 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오른쪽)과 김성환 노인의료나눔재단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노인 무릎관절수술 의료비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연 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오른쪽)과 김성환 노인의료나눔재단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새마을금고는 배려계층 노인의 무릎 수술비를 지원하기 위해 노인의료나눔재단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새마을금고가 지난 5월 창립기념일과 ‘지역상생의 날’을 맞아 진행한 ‘그린MG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그린MG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프로그램이다. 올해 캠페인에서는 당초 목표치인 10억 걸음을 크게 웃도는 총 15억4,000만 걸음을 기록했다.

새마을금고는 이를 통해 모은 기부금으로 창립 62주년을 기념해 총 62명의 배려계층 노인에게 무릎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캠페인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자체적인 ESG경영 가치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서민을 위한 협동조합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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