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첫날 목표 2배 돌파…연 6% 우대금리에 고객 몰려
[시사신문 / 임솔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어린이 맞춤형 예금 상품인 ‘MG꿈나무적금’이 총 5만5030계좌 판매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였던 1만 계좌의 5배를 넘는 실적이다.
‘MG꿈나무적금’은 연 6.0% 수준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새마을금고가 어린이 대상 요구불예금 확대와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기획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주 출시됐다. 출시 첫날에만 약 2만3000계좌가 몰리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고객의 높은 호응에 따라 새마을금고는 당초 하루 한정이던 판매 기간을 지난 7일 하루 더 연장했으며, 최종적으로 5만5030계좌가 개설됐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어린이 고객을 새마을금고의 가족으로 맞이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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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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