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금고 및 태국저축신용협동조합연합회 관계자들이 10월 23일간담회를 열고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중앙 왼쪽부터 두 번째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첫 번째 파이분 캐우페타이 연수단장) 사진 / 김은지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10월 23일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태국저축신용협동조합연합회(FSCT)와 협력강화 및 상호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태국저축신용협동조합의 IT 분야 성장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간 협력 방안이 주로 논의됐다.

양 기관은 1993년에 상호협정을 체결한 이후 매년 협동조합 지도자를 대상으로 교환연수를 시행하여 왔으며, 올해에는 특별히 산업도시 울산의 현대자동차 및 현대중공업에 대한 산업시찰을 통해 한국의 경제발전 과정의 역사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새마을금고 IT센터 방문을 통해 태국 내 금융협동조합에 대한 IT분야 벤치마킹 노하우를 배우고 자국 협동조합 내 적용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태국저축신용협동조합연합회 파이분 깨우페타이 연수단장은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새마을금고 시스템과 더불어 새마을금고가 한국 경제발전에 기여하며 성장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고 소회를 밝혔다.

태국저축신용협동조합연합회(FSCT) 연수단은 7박8일의 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해단식을 마친 뒤 귀국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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