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 프렌즈 활용 작가 3명 참여, “브랜드 가치 향상과 색다른 경험 제공”

롯데제과가 NFT 11종을 발행했다. ⓒ롯데제과
롯데제과가 NFT 11종을 발행했다. ⓒ롯데제과

[시사신문 / 강민 기자] 제과업계에서도 NFT발행을 통한 마케팅이 시작됐다. 첫 테이프는 롯데제과가 끊었다.

11일 롯데제과는 빼빼로 캐릭터인 빼빼로 프렌즈를 황용해 NFT작품 11종을 제작하고 각 작품당 11개씩 총 121개 NFT를 방행해 판매했다.

이번 판매 작품은 작가 레이레이가 참여해 픽셀 아트워크 형태로 4가지 작품이, 작가 모어킹은 캐릭터를 피규어 느낌으로 재해석한 4가지 작품이었다. 또 작가 1000DAY는 빼빼로 프렌즈 캐릭터 모두가 등장하는 일러스트 포스터 작품 3가지를 제작했다.

롯데제과는 이번 NFT 발행 수익금은 전액 농어촌 지역 아동센터 건립하는 사회공헌사업인 스위트홈에 기부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NFT 발행과 관련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과자인 빼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NFT를 발행하게 됐다”며 “최근 2030 세대의 리미티드 에디션에 투자와 소장 트렌드도 감안한 기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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