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계좌 없이도 선불카드 발급 가능…‘출석체크’ 등 참여형 혜택 제공
[시사신문 / 임솔 기자] 신한카드는 카드업계 최초로 10대 고객만을 위한 금융 플랫폼 ‘SOL페이 처음’을 론칭하고, 전용 선불카드 ‘신한카드 처음(선불)’도 함께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SOL페이 처음’은 선불카드를 주로 사용하는 10대의 금융 습관에 맞춰 ‘잔액 위주’ 화면 구성과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결제, 송금 등 주요 서비스를 첫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용 선불카드는 티머니 기능을 탑재했으며, 만 10~18세 고객은 은행 계좌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빠르게 발급받을 수 있다. 또, 고정 혜택 대신 플랫폼 기반 유동 혜택을 제공하는 ‘화이트 카드’ 개념을 도입했다.
이용자는 앱 ‘출석체크’에 참여해 매일 포인트를 나눠 받을 수 있으며,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4배까지 포인트가 증가한다. 카드 발급 및 이벤트 정보는 신한 SOL페이와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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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솔 기자
rimsoll@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