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시사신문 / 오훈 기자]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2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리는 록 뮤지컬 '리지(LIZZIE)'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리지 보든’ 역에 전성민, 유리아, 이소정이, ‘엠마 보든’ 역에 김려원과 여은이, ‘앨리스 러셀’ 역에 제이민, 김수연, 유연정이, ‘브리짓 설리번’ 역의 이영미와 최현선이 참석해 시연했다.
뮤지컬 '리지'는 1892년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일어난 미제 살인 사건 ‘리지 보든 사건’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파워풀함과 섬세함을 넘나들며 노래로 극을 이끌어가는 4인의 여성 캐릭터들의 보컬 앙상블은 이 작품의 압권이다.
뮤지컬 '리지'는 3월 24일부터 6월 1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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