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신문 / 임희경 기자] 경남대 김근식 교수가 부친상 중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게 '양상군자(도둑)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인간의 예의와 품격마저 내팽개친 집권당 최고위원이라면, '양상군자' 정도가 아니라 '시정잡배'만도 못하다"며 "남에게 양상군자라고 비난하기 이전에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시기 바란다. 이러다간 짐승만도 못한 꼴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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