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나 시럽과 국산원유 사용…뉴트로 감성 더해

▲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달고나’ 맛을 그대로 녹여낸 신제품 ‘서울우유 달고나우유’를 출시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시사신문 / 임현지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추억의 ‘달고나’ 맛을 그대로 녹여낸 신제품 ‘서울우유 달고나우유’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누리꾼 사이에서 400번 이상 저어 만드는 ‘달고나 커피’ 만들기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달고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제품이 탄생한 것.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K-밀크’ 인증을 받은 서울우유 1등급 A원유에 진한 달고나 시럽을 듬뿍 담아낸 제품이다. 달고나 특유의 탄 맛과 달콤 쌉싸름한 풍미를 구현했다. 

패키지는 달고나의 레트로 이미지를 살릴 수 있는 귀여운 일러스트를 적용해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했다. 300㎖ 대용량으로 맛은 물론 가성비까지 겸비했다.

박재범 서울우유협동조합 우유브랜드팀장은 “뉴트로적 감성과 재미를 불러 일으키는 추억의 달고나를 소재로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신제품이 젊은 소비층에게는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단 맛의 진수를, 기성세대에게는 그 시절 달고나에 대한 옛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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