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국민청원 중 마이크로 페니스는 군 면제 해달라는 청원이 천 명을 돌파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 시사신문 / 박상민 기자 ] 지난 16일 시사포커스에서 작성한 국민 청원 中 "남성 성기 크기 작으면 군 면제 해달라"는 기사가 있었다.
 
해당 국민청원은 청와대 국민 청원에 있는 것으로 청원 내용으로는 ‘성기 크기 2.8인치 이하는 세계 보건기구와 세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마이크로 페니스로, 배뇨와 임신, 성행위 등에 있어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바가 있는 확실한 장애증상을 가진 이들입니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청원은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684명이 해당 청원에 참여했다. 그러나 8일이 지난 오늘까지 총 1,234명이 참여하는 등 빠른 폭으로 청원에 참여하는 인원이 늘어나고 있다.
 
해당 청원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당하지만, 어느 정도는 맞는 말 같다.’, 어떤 누리꾼은 ‘정말 이건 장애인 것 같다. 안타깝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마이크로 페니스는 실제로 고환 발육 장애, 호르몬 이상 증상 등으로 발생하면 남성 중 0.6%가 마이크로 페니스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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