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보문호에서 14일 오후 5시15분께 오리배 3척이 강풍에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리배에 타고 있던 정모(45)씨 등 11명이 물에 빠졌지만 안전요원이 바로 구조한 뒤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모두 놀라거나 경미한 부상으로 퇴원했다”고 밝혔다.
또 "갑자기 분 강풍에 배가 전복해 빠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행히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고 바로 구조해 큰 피해가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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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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