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영,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과 애스턴 빌라의 관심 받는
[시사신문 / 이근우 기자]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유망주 윤도영(19)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관심을 받는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은 24일(현지시간)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은 한국의 유망주 윤도영 영입에 관심이 있다. 18세 윙어 윤도영은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밝혔다.
윤도영은 지난해 대전과 준프로 계약을 맺은 뒤 5월 울산HD와의 경기에서 K리그1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 19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했고, 지난해 9월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U-20) 아시안컵 예선 4경기에서 2골을 올렸다.
앞서 강원 FC 유망주였던 양민혁은 손흥민이 캡틴으로 뛰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했다. 윤도영도 양민혁과 함께 한국에서 가장 떠오르는 유망주로, 1월 이적시장에서 어린 선수들을 영입하는 브라이턴이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다른 매체 ‘미러’도 윤도영에 관심을 보인 클럽으로 애스턴 빌라를 추가했다. 매체는 윤도영의 에이전트가 애스턴 빌라의 훈련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한편 브라이턴은 EPL에서 9위, 애스턴 빌라는 8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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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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