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와 네이트의 메인 페이지가 전면 바뀌었다. 이로 인해 사용자들은 각 서비스에서 선호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우선 싸이월드 메인 페이지는 4년 만에 개편 작업이 이뤄졌다. 메인 페이지 상단에는 ‘싸이월드 피플’, ‘투멤’(투데이 멤버)을 배치해 매일 선정되는 다양한 사람들과 새로운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만들었다.

‘투데이 히스토리’도 새롭게 제공해 과거부터 등록한 사진과 글, BGM 음악으로 예전의 나와 일촌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시원한 화면구성과 함께 싸이월드 만의 감성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한층 새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검색창과 ‘네이트 바로가기’ 탭 이동을 통해 네이트 서비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네이트 역시 한층 젊고 트렌디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무엇보다 콘텐츠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해 ‘판’, ‘패션’, ‘뷰티’, ‘실시간 이슈’ 등을 내세워 다양한 볼거리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더불어 서비스 편의성 및 개인화 영역강화를 위해 ‘N포켓’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N포켓’은 이용자들이 일일이 개별 서비스를 방문하지 않고도 메인 페이지에서 서비스와 콘텐츠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와 관련해 김홍 SK커뮤니케이션즈 본부장은 “이번 개편에 이어 차별적, 미래지향적 서비스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재정비 작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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