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정상 16개 팀 참가…21일까지 리야드서 열전
[시사신문 / 임솔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 ‘EWC 2025’에서 자사 대표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 부문 경기가 개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브라질, 베트남, 유럽·중동·북아프리카(EUMENA), 필리핀 등 5개 권역 리그에서 선발된 16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중국에서는 2024년 CFS 그랜드파이널 우승팀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을 비롯해 강팀 ‘AG.AL’, ‘바이샤 게이밍’이 우승에 도전한다. 브라질 대표로는 CFS 준우승 경력이 있는 ‘알 카디시아’, 세계 최정상급 저격수 GOKEN이 소속된 ‘팀 리퀴드’, 그리고 다크호스로 꼽히는 ‘나투스 빈체레’가 출전한다.
베트남의 ‘팀 팔콘’은 지난해 CFS 썸머 챔피언십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2연패에 도전하며, 필리핀의 ‘팀 스탤리온’은 ACL에서 중국 강호 ‘킹제로’를 꺾은 이력을 앞세워 주목받는 신예로 떠올랐다.
EWC 2025 크로스파이어 부문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포르투갈어 등 4개 언어로 유튜브, 트위치,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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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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