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개 경제지표·배당 일정·공모주 정보 실시간 제공

케이뱅크가 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달력 형식으로 확인 가능한 ‘투자 캘린더’ 서비스를 출시했다. ⓒ케이뱅크
케이뱅크가 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달력 형식으로 확인 가능한 ‘투자 캘린더’ 서비스를 출시했다. ⓒ케이뱅크

[시사신문 / 임솔 기자] 케이뱅크가 투자자들이 주요 일정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투자 캘린더’ 서비스를 4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주식 시장에 영향을 주는 국내외 경제 지표 발표, 상장기업 실적 발표, 배당 일정, 공모주 청약 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구성됐다. 제공되는 경제 지표는 한국과 미국의 GDP, CPI 등 총 126개에 달한다.

투자 캘린더는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케이뱅크의 투자 서비스와 연동 기능도 갖췄다. 예를 들어 미국 경제 지표를 확인한 뒤 ‘해외주식 보러가기’를 누르면 곧바로 해외주식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배당 정보도 종목 시세 조회 및 제휴 증권사 페이지와 연결된다.

정보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며, 현재 기준 과거 6개월부터 향후 2개월까지의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이 투자 흐름을 쉽게 파악하고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 관점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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