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신문 / 임솔 기자] 카카오페이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한정판 3탄을 23일 공개했다. 이번 카드는 하나카드와 협업해 제주 여행 감성과 여유로운 국내 휴식을 테마로 기획됐다.

한정판 3탄은 제주도의 상징인 돌하르방으로 변신한 ‘하르방 라이언’과 대나무 숲 속 ‘팬더 춘식이’ 두 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됐으며, 각 5000장씩 총 1만장 한정 수량으로 출시됐다.

기존 트래블로그 카드가 제공하던 ▲해외 결제 환율우대 100% ▲해외 이용 및 ATM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여기에 국내에서도 카카오페이머니와 연동해 결제 시 ▲기본 1% 적립 ▲특정 업종 최대 10% 적립 등 풍성한 리워드가 제공된다.

특히 별도의 전용 계좌 없이 기존 금융권 계좌와 자유롭게 연동되는 ‘초연결성’도 유지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이번 한정판은 소장가치와 여행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국내외 어디서든 차별화된 결제 경험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