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클라우드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 도입…미래형 금융사 전환 가속

이장욱 메리츠증권 Inno Biz 센터장(전무)(왼쪽)와 함기호 AWS 코리아 대표이사가 24일 서울 강남구 AWS 오피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메리츠증권
이장욱 메리츠증권 Inno Biz 센터장(전무)(왼쪽)와 함기호 AWS 코리아 대표이사가 24일 서울 강남구 AWS 오피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메리츠증권

[시사신문 / 임솔 기자] 메리츠증권이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와 차세대 인공지능(AI) 금융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 중심의 혁신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기술·인프라·인력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메리츠증권은 현재 구축 중인 차세대 금융 플랫폼에 AWS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적용해 초개인화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장욱 메리츠증권 Inno Biz 센터장은 “이번 협력은 AI 기반 미래형 증권사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글로벌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혁신 금융 서비스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리츠증권은 올해 초 Inno Biz 센터를 출범하고, 네이버·카카오·토스 출신의 IT 및 금융 전문가 40여 명을 영입하는 등 신기술 기반 금융사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AI·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차세대 미래형 금융사로의 전환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초 ‘Inno Biz 센터’를 출범하고 네이버·카카오·토스 등에서 IT·금융 전문가 40여명을 영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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