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연고 피어엑스와 3년간 후원 협약 연장
[시사신문 / 임솔 기자] BNK금융그룹은 리그오브레전드(LOL) 리그 등 e스포츠 무대에서 활약 중인 프로게임단 피어엑스(이하 FEARX)의 네이밍 스폰서십 및 공식 후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종각 FEARX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SBXG가 운영 중인 FEARX와 BNK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제휴를 약정하고, 양사의 온·오프라인 상 실천 사항을 명문화했다.
지난해 5월 지역금융그룹 최초로 부산을 연고로 둔 FEARX와 손을 잡고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한 BNK는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의 후원자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네이밍 스폰서십을 연장하게 됐다.
BNK금융지주 안수일 상무는 “BNK FEARX로 함께한 첫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둔 의미 깊은 한해였다”며 “앞으로도 BNK금융그룹은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 FEARX와 함께 다양한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남자프로농구 부산KCC이지스와 대한탁구협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e스포츠 후원으로 영역을 확대해 지역 대표 금융그룹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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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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