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플레이 메타 흔드는 전략적 스타터 덱

ⓒ데브시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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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신문 / 임솔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오는 8일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신규 스타터 덱 2종 ‘하슬리아’와 ‘미르몬도’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자신만의 덱을 구성해 강력한 카드 및 전략으로 상대와 겨루고 카드 콜렉팅을 즐길 수 있는 실물 TCG다. 지난 9월 공개된 기존 스타터 덱 3종에 이어 10월에는 78종의 신규 카드를 추가한 첫 번째 부스터 팩 ‘퍼스트 브레이브’를 공개하며 새로운 쿠키 스킬과 효과, 전략으로 게임에 다채로움을 더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스타터 덱은 하슬리아(파란색)와 미르몬도(보라색)로, 기존 쿠키런: 브레이버스 세계관의 5개 행성 중 앞서 공개된 썬키스드, 스파키오, 테라바움과 차별화된 세계관과 플레이 특징을 갖추고 있다.

하슬리아는 바다와 빙하, 눈으로 뒤덮인 행성을 배경으로 하며 춥고 긴 겨울을 버티는 쿠키들의 세계를 그린다. 플레이 전략으로는 어느 스타터 덱보다 많은 카드를 덱에서 뽑아 더 다양한 효과와 전술을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르몬도는 보랏빛으로 물든 저녁 하늘 아래 바람처럼 자유로운 쿠키들이 머무는 행성이다. 상대의 강력한 카드를 제멋대로 트래시로 보내 상대의 전략을 방해하는 덱으로 기능한다.

데브시스터즈는 스타터 덱 출시를 기념해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6일에는 스타터 덱 5종의 각 스타터 카드 60장으로만 덱을 구성해 대전하는 ‘스타터 덱 빌드업!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쿠키런: 브레이버스 스테이션 잠실점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는 스타터 덱 5종에 각각 수록된 명랑한 쿠키의 프로모션 카드 5종을 모두 모아 응모하면 기프티콘을 지급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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