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영국 스카이스포츠 선정 EPL 파워랭킹에서 1위로 올라섰다
[시사신문 / 이근우 기자]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 1위를 차지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 23일(한국시간) 파워랭킹 “손흥민이 최정상에 올랐다.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2위,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 유나이티드)가 3위로 급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주 손흥민은 파워랭킹에서 3위에 올랐지만, 한 주 만에 두 단계를 올렸다. 지난 16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아스톤 빌라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등 활약하며 2021-2022시즌 EPL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득점, 도움, 유효 슈팅, 태클, 승패 등 35가지의 지표를 반용해 순위를 매긴다. 지난 주 1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위로 떨어졌고, 3경기 연속 골을 기록 중인 잭 해리슨(리즈 유나이티드)이 4위에 올랐다.
한편 손흥민은 파워랭킹에서 9,118포인트를 기록했다.
이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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