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페네르바체 SK를 안정적으로 3-0 완승 이끌며 팀의 유로파리그 첫 승 신고했다

김민재, 안정적인 수비 능력으로 평점 7.7 양 팀 수비수 최고 평점 기록하며 유로파리그 첫 승/ 사진: ⓒ페네르바체 SK
김민재, 안정적인 수비 능력으로 평점 7.7 양 팀 수비수 최고 평점 기록하며 유로파리그 첫 승/ 사진: ⓒ페네르바체 SK

[시사신문 / 이근우 기자] 김민재(25, 페네르바체 SK)가 소속팀을 안정적인 승리로 이끌었다.

김민재는 5일(한국시간) 벨기에 앤트워프의 보사윌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D조 조별리그 4차전 로얄 앤트워프(벨기에)와의 경기에서 센터백으로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김민재는 안정적인 수비로 페네르바체의 3-0 완승에 힘을 보탰다. 유럽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양 팀 수비수 최고 평점 7.7점을 부여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는 볼 터치 54회, 패스 정확도는 76%를 기록했고, 클리어링 6회, 슈팅 차단 2회, 가로채기 1회 등 견고한 수비를 선보였다.

한편 페네르바체는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첫 승으로 1승 2무 1패 승점 5를 기록하고 프랑크푸르트(독일·승점 10), 올림피아코스(그리스·승점 6)에 이어 조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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