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신문 / 이영진 기자] 사무기 통합솔루션 전문기업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이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들의 신분증을 유출하는 사고를 일으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이벤트에 당첨되어 고객들로부터 제공받은 ‘운전 면허증’, ‘주민등록증’, ‘여권 사본’ 등 개인정보를 지난 11일 웹사이트에 약 30분 가량 유출시켰다.

다행히 현재는 노출되지 않고 있다.

한편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관계자는 “노출된 고객에게 개별 안내를 진행 중이다”며 “한국인터넷진흥원에도 자진 신고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