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정치
나경원 “민주당, 민생마저 조국 물타기로 삼아…가장 저열해”“조국 국감부터 해서 조국 문제 바로잡는 데에 온 힘 다할 것”
김민규 기자  |  sisasinmun8@sisasinmun.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9.16  11:45:53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네이버포스트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국회(본관 228호)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박상민 기자

[시사신문 / 김민규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6일 ‘민생 먼저가 국민의 절대 명령’이라는 더불어민주당을 겨냥 “이제 민생마저 조국 물타기로 사용하는가”라고 강도 높게 질타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본인들이 민생 다 망쳐놓고 지금 와 물타기로 삼는 것에 대해 안타깝다. 가장 저열한 물타기”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조국 사퇴를 바로 잡으면 이것만큼 빠른 민생회복이 없지 않나”라며 “조국 국감부터 해서 조국 문제를 바로잡는 데에 온 힘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천명했다.

한 발 더 나아가 나 원내대표는 조 장관을 두둔한 유시민 노무현 이사장의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인터뷰 발언 내용까지 꼬집어 “여권 관계자들은 국민을 선동과 기만의 대상으로, 바보로 생각하고 있다”며 “새 치 혀로 그만 국민을 선동하라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한편 그는 법무부가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를 제한하기 위해 법무부 훈령 개정을 추진하는 데 대해선 “공보지침을 지키지 않을 경우 감찰할 수 있는 조항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감찰 지시를 빌미로 본인이 직접 수사에 개입하는 것이라고밖에 해석할 수 없다”며 “기소가 불가피해지니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검찰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조 장관을 비판했다.

특히 나 원내대표는 “그동안 본인의 수사에 대해선 보고도 받지 않겠다고 했는데 공보지침을 변경하고 그것을 통해 감찰하고 수사 내용을 다 알고 수사에 개입하겠다, 차단하겠다는 것”이라며 “내 가족이 수사 받고 있으니 피의사실 공표를 막겠다는 법무부장관, 이것이 대한민국을 위한 법무부인가, 조국 일가를 위한 법무부인가”라고 일갈했다. 

김민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