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채용 원칙에 따라 불필요한 인적사항 일체 배제

새마을금고가 상반기 신입직원 공개경쟁 채용을 실시한다. ⓒ뉴시스
새마을금고가 상반기 신입직원 공개경쟁 채용을 실시한다. ⓒ뉴시스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새마을금고는 2019년도 상반기 새마을금고 직원 공개경쟁 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이며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이번 상반기 공채규모는 전국 278개 새마을금고 총 483명으로 작년 하반기 채용인원에 비해 80% 이상 증가했다. 새마을금고의 성장에 따라 신입직원 채용규모 역시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지원자는 본인이 입사하고자 하는 새마을금고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지원 자격에 특별한 제한이 없다. 성별, 연령, 출신학교, 출신지, 신체조건 등 역량과 무관한 요소는 일절 평가하지 않으며 블라인드채용 원칙에 따라 지원자의 사진 등 불필요한 인적사항도 받지 않는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자 선정으로 이뤄진다.

서류전형에서는 지역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채용 새마을금고가 소재한 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지원자는 우대하며, 필기전형에서는 지원자의 기본적 인성 소양 및 금융기관 종사자로써 역량을 점검하기 위한 인성검사 및 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한다. 채용단계별 합격배수를 작년 보다 크게 확대해 최대한 다양한 지원자에게 면접의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독립법인인 새마을금고는 급여, 복지 수준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온라인 입사지원 시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새마을금고별 경영공시를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최종면접에서 탈락한 지원자는 ‘신입직원 인재풀’에 등재, 2019년도 하반기 공채까지 새마을금고에서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신입직원 채용모집에 서류심사, 인성,직무적성검사를 거치지 않고 면접전형부터 곧바로 응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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