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페이크 러브'에 이어 두 번째 '톱 10' 기록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시사신문 / 이선기 기자]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200’ 1위와 ‘핫 100’ 8위에 함께 오르는 신기록을 세웠다.

23일 소속사 측 등에 따르면 이날 빌보드는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의 톱 10을 분석하는 기사를 게재하고 “할시(Halsey)가 피처링에 참여한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가 ‘핫 100’ 차트 8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는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핫 100’ 톱 10에 오른 곡”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2018년 6월 빌보드 ‘핫 100’ 10위인 ‘FAKE LOVE’의 기록을 자체 경신하며 한국 그룹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방탄소년단은 한국 그룹 최초이자 한국 가수 두 번째로 ‘핫 100’ 톱 10에서 2개 이상의 노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빌보드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는 ‘스트리밍 송’ 차트 5위,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3위, ‘팝 송’ 차트 29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200’ 1위와 타이틀곡 ‘핫 100’ 8위 기록은 오는 23일(현지시각)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되는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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