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반대 보이콧 일시 중단

▲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과정에서 건설중단을 촉구했던 시민단체가 보이콧을 유보하기로 했다.ⓒ 뉴시스

[시사신문 / 강기성 기자]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과정에서 건설중단을 촉구했던 시민단체가 보이콧을 유보하기로 했다.

원전 공론화위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보장하라는 요구는 지속하겠다는 의지다.

15일 ‘안전한 세상을 위한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시민행동’은 중구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6일 시민참여단의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민행동은 지난 13일 공론화위에 업무협조를 중단하겠다고 했고, 공론화위 참여를 보이콧할 것인지를 논의했고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시민행동은 공론화위 공식 협의채널인 이해관계자 소통협의회에 건설중단 측 대표단체로 참여해왔다. 시민행동은 2박 3일동안 토론을 거쳐 공론화위의 숙의 과정을 참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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