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상생프로그램으로 협력사 경쟁력 향상 도모

▲ GS칼텍스 여수공장의 직원(왼쪽)과 협력사 현장소장이 공사현장에서 상생의지를 다지고 있다. ⓒGS칼텍스

GS칼텍스의 상생경영 행보가 업계 전반에 화제가 되고 있다. 고객사·협력사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월 설 명절을 맞아 GS칼텍스 대표이사인 허진수 회장은 동반성장 실천을 위한 협조 요청을 위해 직접 고객사·협력사에 보낸 서신에서 “GS칼텍스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고객사·협력사와의 안정적인 협력관계 구축과 동반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고객사·협력사와의 자유롭고 원활한 소통을 추진하여 동반성장을 위한 기본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GS칼텍스의 이러한 노력에 귀사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리며, 개선이나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상생협력을 향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GS칼텍스는 이러한 기조 하에서 협력사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으며,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자금 지원, 기술개발 지원, 교육 및 훈련 등의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GS칼텍스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공정성과 안정성, 실효성을 기본 방침으로 설정하고 있다. 공정성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건전하고 바람직한 거래를 유지한다는 원칙이며, 안정성은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구매대금 현금 결제 및 장기계약 체결을, 실효성은 기술협력, 교육지원 등 보다 실질적인 협력사 경영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것이다.

다양한 자금 지원 활동

GS칼텍스는 거래관계에 있는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미 동반성장협약 체결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융권과 공동으로 1,000억원의 상생펀드를 조성, 지난해 말까지 121개 협력업체에 우대금리 대출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구매대금의 경우 100% 현금 결제 및 세금계산서 수취 후 7일 이내에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장기계약 금액 중 월 예상 비용의 20%를 선급금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도입, 주요 선박회사 등에 지원하고 있다.

맞춤형 기술개발 지원

GS칼텍스는 생산성혁신파트너십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 협력사의 제조·생산 기술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중장기적으로 필요한 기술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폴리머 및 윤활유 사업 관련 자재의 공동개발 추진 및 기술교육 지원, 최신 동향 및 신제품 소개를 위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수입자재에 대해 국산화 개발을 추진하고 장기계약을 통한 안정적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짜임새 있는 교육 및 훈련 전개

기술교육 지원센터를 통해 GS칼텍스 여수공장 정비용역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역량, 직무역량, 관리역량 향상을 위한 8개 교육과정을 운영(2016년, 223개사 대상 783명 교육 수료)하고 있으며, 해상수송 안전지원 기술센터에서는 해상수송 협력사를 대상으로 매 분기별 승선 전 안전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회사와 임직원의 상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윤리경영 교육 및 자율준수프로그램(Corporate Compliance Program) 구축을 지원하고, 윤리규범 체계와 규정 항목 설계방법 및 내부통제 기법을 제공하고 있다 .(애드버토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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