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주 ‘백화수복’,수제 청주 ‘설화’ 순미주 ‘국향’

▲ 롯데주류가 2017년 정유년(丁酉年) 설을 맞아 국내 대표 차례주‘백화수복’, 수제 청주인 ‘설화’,‘국향’등 전통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주류

롯데주류가 2017년 정유년(丁酉年) 설을 맞아 국내 대표 차례주‘백화수복’,수제 청주인 ‘설화’‘국향’등 전통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백화수복은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국내 대표 차례주다. 

1945년 출시돼 73년 동안 전통주 위치를 지켜온 백화수복은 닐슨코리아조사에 따르면 2014년 국내 차례주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국산 쌀을 100% 원료로 사용하고 롯데가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까지 마친 효모를 이용해 ‘백화수복’ 특유의 깊은 향과 풍부한 맛을 살렸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73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조상들이 사용하던 대로 엄선된 쌀로 정성껏 빚은 제품”이라며 “깊은 향과 풍부한 맛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기에 좋은 술”이라고 말했다.
 
‘설화’는 최고 품질의 쌀을 52%나 깎아내고 특수효모로 장기간 저온 발효하여 청주특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수제 청주다 . 쌀의 외피를 깍아내는 작업에서부터 발효, 숙성, 저장 등 모든 제조공정을 수작업으로 빚어 만들고 있다.

설화는‘200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2009 세계 환경포럼’ 등 세계적인 회의의 공식 만찬주 및 건배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향’은 엄선된 쌀을 100% 원료로 하여 저온에서 3차례 발효시켜 깊고 그윽한 맛이 일품인 순미주(純米酒)다. 특히 데우지 않고 8도 정도로 차게 마시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담백하고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우유 빛이 도는 반투명 용기와 붓터치 느낌의 금박 라벨로 고급 청주의 품격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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