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저녁 7시30분 고흥문화회관, 82명의 단원들이 펼치는 웅장한 무대 -

▲ 『고흥군 전속예술단 제9회 정기공연』이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013 군민과 함께하는『고흥군 전속예술단 제9회 정기공연』이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고흥군 전속예술단은 지역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지난 2001년에 창단된 전통 예술단으로 매년 50회 이상 국내․외의 각종 행사나 축제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공연 활동으로 우리군의 문화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올해로 9번째를 맞고 있는 이번 정기 공연에서는 고흥군 전속예술단과 국악교실동호인, 문화예술학교 수강생, 귀순배우 김혜영씨가 소속된 한민족 문화예술단 등 82명의 단원들이 웅장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속예술단의 대북공연, 육자배기, 허튼 살풀이 등의 다양한 전통 예술 뿐 아니라, 올 한해 고흥문화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력을 갈고 닦은 고흥문화예술학교 수강생 및 국악교실 동호인들의 실력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고흥에 사는 흥양이라는 처녀가 녹동 도령을 만나 혼례를 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내용을 판소리, 한국무용, 타악을 엮어 만든 고흥군 전속예술단 창작가무악극『흥양이 시집가는날』작품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여진다.

고흥군 전속예술단 제9회 정기공연의 관람 대상은 전체관람가로 누구나 관람 가능하고 관람료는 무료로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긴시간 땀흘리며 준비한 작품이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여 군민과 행복한 고흥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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