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풀필먼트서비스, 고양·파주 직업훈련생 고용 활성화 협약 체결
쿠팡 물류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위한 민관 협력 강화
2025-09-26 강민 기자
[시사신문 / 강민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및 지역 직업훈련기관과 함께 ‘고양·파주지역 직업훈련생의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물류산업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직업훈련생의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기관들은 맞춤형 교육과 훈련 과정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수료자들이 지역 내 물류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박수현 CFS 최고인사책임자(CHRO)는 “CFS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고용 모델을 지향하고 있다”며 “훈련을 마친 이들이 쿠팡 물류센터에서 커리어를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철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장은 “물류산업은 자동화 등으로 고용구조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협약이 인재와 일자리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