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가맹점 상생협력 협약 체결

가맹점 매출 활성화·공정거래 강화 위해 10억 원 상생기금 지원

2025-09-04     강민 기자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가맹점사업자협회와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지난 3일 체결했다. ⓒKGC

[시사신문 / 강민 기자] KGC인삼공사는 3일 정관장 가맹점사업자협회와 ‘2025년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맺고 가맹점 매출 활성화와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측은 판촉 행사, 점포 환경 개선 등에 대한 사전 협의와 공정한 비용 분담 원칙을 재확인했으며, 가맹점 상생 지원 제도를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KGC인삼공사는 광고비 전액을 본사가 부담하고, 교육·훈련 및 가맹점 경조사 지원을 이어가며, 가맹점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회에 10억 원 규모의 상생기금도 지급한다.

한승규 KGC인삼공사 마케팅본부장은 “정관장은 2013년부터 가맹점 단체와 상생 협약을 맺어왔고 공정위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의 소통을 강화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구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