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변화와 혁신 추진단’ 출범…스마트 안전공장 권고
근로환경 개선·준법경영 등 3대 분야 소위원회 구성
2025-07-22 강민 기자
[시사신문 / 강민 기자] SPC그룹은 21일 그룹의 과제 해결과 혁신 방향 제시를 위한 ‘변화와 혁신 추진단’을 출범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추진단은 인공지능(AI), IoT 센서, 로봇 등을 적용한 스마트 안전공장 신설 권고안을 채택했다. 생산물량 분산을 통한 근로시간 조정과 야간 근무 축소 등 근무제 개선도 논의됐다.
추진단은 허진수 파리크라상 대표를 의장으로, 계열사 대표, 노조 대표,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또 ▲안전시스템 ▲행복한 일터 ▲준법 경영 등 3개 소위원회를 운영하며, 각각 도세호 SPC그룹 대표, 송영수 노조위원장, 이승환 컴플라이언스실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SPC 관계자는 “불합리한 관행과 낡은 시스템을 개선하고 실질적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