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레이드 시즌제 도입…장비 시스템 전면 개편

레이드 10단계 통합·강화 100% 성공…신규 고대 장비·퀘스트로 유저 편의↑

2025-07-11     임솔 기자
컴투스가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레이드 시스템을 개편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컴투스

[시사신문 / 임솔 기자] 컴투스가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레이드 시스템을 시즌제로 개편하고, 장비 및 강화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정예·영웅·신화로 나뉘었던 레이드는 하나의 콘텐츠로 통합돼 총 10단계 난이도로 재구성됐다. 파티 인원은 2인 체제로 변경됐으며, 솔로 플레이 시 전투 지원 효과가 적용돼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6단계부터는 신규 ‘고대’ 등급 장비, 10단계에서는 최고 보상인 ‘빛나는 고대 6성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시즌 장비는 기존 신화 장비 대비 성능이 향상됐고, 시즌 전용 옵션은 별도 강화가 가능해 PvE 콘텐츠에서 전투력을 높일 수 있다. 같은 부위 장비끼리는 옵션 강화 수치를 공유하며 시즌 종료 시 초기화된다.

또한 무기·보조무기 3종과 장신구 3종 등 시즌 전용 장비가 추가됐다. 장비 희귀도와 상관없이 동일 세트 구성 시 세트 효과가 발휘되며, 빛나는 고대 장비에는 PvP 전용 옵션도 포함된다.

장비 강화 시스템 역시 개편돼 강화 시 무조건 성공하도록 변경되면서 유저의 부담을 줄였다.

이와 함께 신규 퀘스트 ‘도전의 길’이 추가돼, 신규 유저가 100개의 미션을 수행하며 게임 시스템을 익히고 각종 소환서 등 풍성한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