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아이온2' 첫 이용자 테스트 실시

28~29일 판교서 FGT 진행

2025-06-24     임솔 기자
엔씨소프트가 '아이온2'의 FGT를 진행한다. ⓒ엔씨소프트

[시사신문 / 임솔 기자] 엔씨소프트가 신작 MMORPG ‘아이온2’의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 일정을 24일 공개했다. 테스트는 오는 28~29일 이틀간 성남시 판교 R&D 센터에서 진행되며, 선정된 이용자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번 FGT는 일반 이용자 대상 첫 공개 행사로, 참가자들은 전작 대비 36배 확장된 월드, 개선된 전투 시스템과 8종 클래스, 세밀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다양한 던전 및 보스전 등 주요 PvE 콘텐츠를 체험하게 된다. 행사 종료 후에는 개발자와의 토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테스트에서 수렴한 이용자 피드백을 향후 개발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참가자에게는 특별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온2’는 언리얼 엔진5로 개발 중이며,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정식 출시는 올해 4분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