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트리플라, 신작 ‘고양이 마법학교’ 글로벌 출시
타이쿤 장르에 RPG 요소 담아
2025-03-30 임솔 기자
[시사신문 / 임솔 기자] 넵튠은 자회사 트리플라가 자체 개발한 신작 모바일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고양이 마법 학교’를 글로벌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저는 게임 속에서 마법학교 교장이 돼 입학하는 고양이들을 성장시킨다. 친숙한 ‘마법’ 세계관을 가진 타이쿤(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지만, 타이쿤 요소는 게임 초반에 주로 등장하고, 중반 이후부터 탐험과 성장의 롤플레잉게임(RPG) 요소가 추가된다.
트리플라는 대표작 ‘고양이 스낵바’, ‘고양이 오피스’라는 고양이 IP(지식재산권)와 타이쿤 게임 개발 및 서비스 노하우를 이어받아 고양이 마법학교의 게임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해 가을부터 글로벌 소프트 론칭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개선 작업도 진행해왔다.
김형준 트리플라 PD는 “학교를 운영하는 것과 다양한 성장 요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