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쓱 배송’ 브랜드 개편…소비자 편의성 높인다
도착 예상 시간 명확화, 배송 서비스 통합
2025-03-18 강민 기자
[시사신문 / 강민 기자] SSG닷컴이 ‘쓱배송’을 통합 브랜드로 리브랜딩 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쓱배송’은 ‘쓱 주간배송’으로 변경하는 등 소비자가 도착 예상 시점을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쓱 주간배송은 이마트 신선식품을 포함한 장보기 상품을 오후 1~2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특별시와 광역시 및 주요 지방도시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주문일 기준 3일 뒤까지 원하는 날짜를 지정할 수 있으며,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과 신선보장제도가 적용돼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새벽 배송은 ‘쓱 새벽배송’, 트레이더스 배송은 ‘쓱 트레이더스 배송’으로 각각 변경된다. 트레이더스 배송은 기존의 당일배송, 택배 배송 등을 하나로 통합한다. 당일배송 서비스 지역 확대에 따라 별도 명칭 없이 주문 화면에서 도착 예정 시점만 달리 표시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쓱배송 브랜드를 유지하면서도 도착 예상 시점을 명확히 해 고객이 직관적으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