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첫 전용 PBV PV5 티저 공개

[시사신문 / 강민 기자] 기아 첫 전용 PBV 티저가 공개됐다.

13일 기아는 2025 기아 EV 데이에서 선보일 더 기아 PV5(이하 PV5)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 PV5는 PBV 전용 신규 플랫폼을 적용한 모델이다. 기아에 따르면 실용성을 바탕으로 강인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PV5 디자인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간결한 차체, 면 처리 등으로 기아의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하면서도 다양한 활용성을 고려한 설계가 특징이다.

PV5는 작년 CES에서 콘셉트카로 먼저 공개됐다. 실용성을 중시한 기아의 첫 PBV로 향후 PBV 비즈니스 핵심 모델이 될 것으로 기아는 전망했다.

티저로 공개된 PV5는 이달 말 스페인 타라고나 타라코 아레나에서 2025 기아 EV데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는 이 자리에서 PV5를 시작으로 전개될 전반적인 PBV 비즈니스 및 상품 전략도 함께 공개한다.

한편 이날 PV5 외에도 컴팩트 SUV인 콘셉트 EV2와 전동화 세단 모델 EV4 티저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