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노브랜드 가맹점 추가 출점 없어…왜?
이마트 “가맹사업 조정중”…이마트 24 근접 출점이슈와 상관없다 일축
2021-06-22 강민 기자
[시사신문 / 강민 기자] 이마트 노브랜드 가맹사업이 잠시 중단됐다.
22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이마트는 노브랜드 가맹점 신규출점 실적이 최근 들어 없는 점에 대해 가맹사업 철수가 아닌 잠시 중단 중이라고 밝혔다.
노브랜드는 전국에 280여개 노브랜드 매장을 운영중이고 이 중 가맹점은 적은 포션으로 50여 곳이라고 밝혔다. 일부 가맹사업 중단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것.
이마트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연관사업은 조정중인 상태로 가맹사업팀의 해체나 이동은 일정부분 맞지 않다"고 밝혔다.
노브랜드는 초기 투자비용이 큰 만큼 사업성 검증이 필요성 문제가 가맹사업 잠시 중단이 이유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공정위 가맹정보시스템이 따르면 이마트 24와 노브랜드간 총 가맹부담금은 차이는 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일각에서 제기한 이마트24 가맹점주들이 이마트 노브랜드 직영점 출점 등의 문제와는 상관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이마트는 2019년 군포산본점을 시작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대기업의 준대기업 직영점 골목상권 침해 논란과 이마트24 근접 출점논란이 겹치면서 직영에서 가맹사업 전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