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행정1·2 부시장에 조인동·류훈 나란히 임명'

행정1부시장에 조인동 前 기획조정실장, 행정2부시장에 류 훈 前 도시재생실장

2021-05-14     이청원 기자
14일자로 임명된 조인동 행정1부시장, 류 훈 행정2부시장 / ⓒ서울시

[시사신문 / 이청원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석인 행정1부시장과 2부시장에 조인동 前 기획조정실장, 류훈 前 도시재생실장을 임명했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자로 행정1부시장에 조인동 前 기획조정실장, 행정2부시장에 류훈 前 도시재생실장이 임명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조인동 행정1부시장은 행정고시 32회 출신으로 31년 동안 기획담당관, 정책기획관, 일자리노동정책관, 경제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경험하며 다양한 행정경험과 탁월한 추진력을 갖춘 서울시의 행정 전문가이다.

류 훈 행정2부시장은 기술고시 24회 출신으로 31년 동안 도시관리과장, 도시계획국장, 주거사업기획관, 주택건축본부장, 도시재생실장 등 기술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경험한 서울시의 대표적인 주택·도시계획 분야 전문가이다.

행정1·2부시장은 대통령이 임면권을 갖는 차관급 정무직 국가공무원으로 서울시의 임명제청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