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1분기 실적 전년 동기비 두자릿수 성장
글로벌 렌탈 총계정수 846만 계정 달성…국내외 렌탈 계정 순증
2021-05-13 강민 기자
[시사신문 / 강민 기자] 코웨이가 올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비 매출과 영업익, 당기 순익 모두 두자릿수 증가를 달성했다.
13일 코웨이는 올 1분기 매출액은 8790억 원, 영업이익은 1707억 원, 당기 순이익은 1258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14.3%, 영업이익은 23%, 당기순익은 23.8%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올 1분기 실적 증가는 국내 환경가전사업 매출액에서 안전적인 렌탈 계정 순증 때문에 증가했고 해외법인에서도 말레이시아 법인과 미국 법인 매출이 고성장 하는 등 기업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국내 환경가전사업 부문 렌탈 판매량은 32.1만 대, 국내 총 계정수는 636만 계정을 기록하며 순증하는 결과를 보였다. 말레이시아 법인과 미국 법인 매출은 전년 대기 각 56.8%, 57.9% 증가했으며 코웨이 해외법인 렌탈 총 계정수는 작년 같은기간 대비 32.7% 증가한 210만 계정을 순증했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지속적인 혁신 제품 론칭과 전략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힘입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국내 시장력 강화 및 해외 시장 판로 확대를 텅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