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폐페트병 활용 원단으로 봉사조끼 제작
작업복, 유니폼 등도 폐페트병 원단 활용 확대, SK종화 리사이클과도 연계
2021-05-03 강민 기자
[시사신문 / 강민 기자] SK이노베이션 봉사활동 조끼를 폐플라스틱으로 제조 조끼로 전면 교체한다.
2일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안에 자원봉사 조끼 전체를 폐페트평 업사이클링 원단으로 만든 조끼로 전 구성원에게 제공한다. 교체되는 자원봉사 조끼는 한 벌당 폐페트병 500ml 10개가 소요된다.
SK이노베이션은 향후 작업복, 유니폼 등으로 폐페트병 원단을 활용해 만들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그룹 관계사 및 비즈 파트너 등과 제품 교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진할 예정이며 SK종합화학 리사이클 사업과도 연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조끼 원단 활용 사업은 소셜스타트업 기업인 '라잇루트'가 생산하고 이 회사는 SKIET 폐분리막 활용 기능성 소재를 신규 개발해 곧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