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세대공감전래놀이봉사단, 정성 담아 반찬 기부

비대면 음식지원사업인 '플러스원사업'에 참여해 취약계층 위한 반찬 직접 만들어...

2021-03-25     김대섭 기자
울산 동구의 세대공감전래놀이봉사단이 취약계층들에게 전달할 153인분의 반찬 앞에서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동구청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춘화)와 세대공감전래놀이봉사단(회장 최정순)은 25일 오전 비대면 음식지원 사업인 ‘플러스원사업’에 참여하여 동구지역 취약계층에게 정성이 가득 담긴 153인분 반찬을 기부했다.

세대공감 전래놀이 봉사단은 지난해 동구자원봉사센터의 전문봉사단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4명의 경력단절여성들이 전래놀이 1급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만들어진 단체이다.

비대면 음식지원 ‘플러스원’사업은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올해 3월부터 진행하는 사업으로 주민이 가정에서 반찬이나 김치를 1인분 더 조리하여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서로 간의 안부를 묻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세대공감 전래놀이 봉사단 최정순 회장은 “직접 만든 반찬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과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