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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거법 개정, ‘피바다’ 아닌 ‘블루오션’”민주당, “선거법 개정, ‘피바다’ 아닌 ‘블루오션’”
박고은 기자  |  parkgo5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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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7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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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본회의장 전경.[사진 / 시사포커스 DB]

[시사신문 / 박고은 기자] 선거법 개정안이 27일 본회의에 자동 부의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자유한국당은 빨간 색안경을 벗고 국민의 시각에서 선거법 협의에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지난 4월 30일 정개특위에서 패스트트랙 법안으로 지정된 지 212일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한국당은 200여일간 주어졌던 모든 시간을, 반대를 위한 반대로만 일관했다”며 “앞으로 일주일만이라도 진지하게 협상에 나서줄 것”이라고 요구했다.

이어 “현재 선거법 개정안에는 선출방식 외에도 투표권을 만18세로 하향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미래세대의 참정권을 확대하자는 취지”라며 “한국당도 미래세대를 생각한다면, 이제는 전향적인 모습을 보여줘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빨간 색안경을 쓰고 보면, 모든 것이 빨갛게 보일 수밖에 없다”며 “한국당이 빨간 색안경만 벗으면, 선거법 개정은 피바다가 아닌 블루오션이란 사실을 깨달을 것”이라고 했다.

8일째 이어지고 있는 황교안 대표의 단식과 관련해 “국민 공감을 얻지 못하는 이유를, 이제는 한국당 스스로도 잘 알 것”이라며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단식은, 기득권을 함께 향유할 집단 외에는 공감을 얻기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정치권과 제도가 바뀐 현실과 국민의 눈높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과거에만 머물러 있으려고 한다면, 국민지탄을 피할 수가 없을 것”이라며 “합리적 의석결정 기준을 마련하고, 국민주권을 실현하는 이상적인 국회를 위해 여야가 힘을 모은다면, 논의가 불가능한 협상은 없다”고 재차 전향적 태도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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