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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나경원, 문 정권 비판 많았는데 대안도 제시할 필요 있어”“패스트트랙, 무조건 반대만 하면 어떻게 합의 도출하려는지 구체화시켰으면 좋겠다”
김민규 기자  |  sisasinmun8@sisasinm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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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29  17: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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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포커스 / 오훈 기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66차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시사신문 / 김민규 기자]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29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내용에 대해 “문재인 정권의 국정철학과 방향에 대해 많은 비판들이 있었는데 야당으로선 비판과 함께 구체적 대안들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된 본회의 중 기자들과 만나 나 원내대표의 연설을 꼬집어 “조금 무딘 칼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남은 기간 동안 패스트트랙 3법이 여야 합의를 통해 처리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 한국당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예를 들어 무조건 반대만 하면 본회의 상정되는 것을 어떻게 할 건지, 어떻게 대처하면서 합의도출하려 하는지, 의지는 있는지 이런 부분들이 구체화시켰으면 좋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오 원내대표는 이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안을 12월 3일 부의하기로 결단한 문희상 국회의장에 대해선 “더 이상 정쟁이 가속화되지 않도록 정치력을 발휘해 달라 했는데 그렇게 해주셔서 다행”이라며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한다”고 높이 평가했다.

한편 그는 의원정수를 확대하는 선거법 개정에 대해선 “패스트트랙 지정 법안으로 300명 정수유지 합의한 상태에서 30명을 늘리는 것은 혼란을 야기할 수 있어 근본적으로 반대”라면서도 “그 부분도 의원총회를 통해 의원들의 뜻을 모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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